폴스타 4 국고보조금 확정! 실구매가 얼마일까?
폴스타 4 국고보조금이 확정되었습니다. 지난 11일 환경부는 폴스타 4 국고보조금을 224만원으로 확정한다고 발표했는데요. 국고보조금이 확정된 폴스타 4 실구매가는 얼마인지 아래에서 전해드리겠습니다.
1. 폴스타 4 실구매가 얼마일까?
폴스타 4 가격은 롱 레인지 싱글 모터 트림이 6,690만원, 롱 레인지 듀얼 모터 트림이 7,190만원입니다.
여기서 국고보조금 224만원을 제하면 각 6,466만원, 6,966만원이 됩니다.
지자체 보조금은 지역마다 다르게 적용되기 때문에 확정할 수는 없으나 200 ~ 300만원 수준이 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따라서 지자체 보조금까지 제하면 실구매가는 싱글 모터가 6200만원, 듀얼 모터가 6700만원 정도일 것으로 예상됩니다.
2. 폴스타 4 장단점
폴스타 4 구매를 고민 중인 분들을 위한 폴스타 4 장단점 간략하게 전해드립니다.
2.1. 폴스타 4 장점
먼저 폴스타 4의 가장 큰 장점은 역대급으로 잘 뽑힌 디자인입니다.
폴스타 4 디자인은 출시 전부터 공개된 이미지를 통해 국내 소비자들에게 호평을 받아왔는데요.
실제로 판매가 시작된 최근 폴스타 4 실물 디자인을 본 소비자들은 폴스타 4의 매력적인 디자인에 더욱 감탄하며 "디자인 하나는 정말 잘 뽑혔다"라는 반응을 보이고 있습니다.
폴스타 4의 두 번째 장점은 긴 주행거리입니다.
폴스타 4는 주행거리는 511km를 인증받았는데요. 이는 국내 출시된 모든 전기 SUV 중에서 가장 긴 주행거리이며, 경쟁 모델인 테슬라 모델 Y 롱 레인지보다 43km 긴 주행거리입니다.
2.2. 폴스타 4 단점
다음은 폴스타 4 단점입니다. 폴스타 4 단점도 장점만큼 명확하게 공개되어 있는데요.
폴스타 4의 가장 큰 단점은 넓은 전폭입니다.
폴스타 4 전폭 2008mm로 SUV 차량 중에서 전폭이 넓은 것으로 유명한 카니발(1998mm)보다 넓습니다.
때문에 차량을 주차하거나 차량에서 내릴 때 또는 유턴 및 코너링을 할 때 불편함을 느낄 수 있습니다.
두 번째 단점은 비싼 가격입니다.
위에서 말씀드렸듯이 폴스타 4 가격은 보조금을 모두 받아도 6천만원이 넘습니다.
때문에 그 돈으로 폴스타 4 구매할 바에 테슬라 모델 Y 퍼포먼스를 구매한다는 분들도 꽤 있는 상황이죠.
그러나 엄연히 말해서 폴스타 4와 테슬라 모델 Y 퍼포먼스는 취향 차이라고 봐야 합니다.
제로백 성능과 오토파일럿 성능은 모델 Y가 앞서지만, 디자인이나 실내의 고급스러움 그리고 주행거리 등은 폴스타 4가 앞서기 때문이죠.
즉 전기차를 구매함에 있어 어떤 부분을 더 중요하게 생각하냐에 따른 취향 차이이지 '무조건 이게 좋다'라고 할 수는 없을 것입니다.
3. 국내 생산되면 가격 내려갈까?
일부에서는 폴스타 4 가격이 국내에서 생산되면 더 내려갈 것이라고 주장하고 있는데요.
하지만 이것은 사실이 아닙니다.
현재 폴스타 4 가격은 이미 국내에서 생산되는 것까지 감안한 가격이기 때문이죠.
이 부분은 폴스타에서 직접 밝힌 오피셜이므로, 2025년에 부산에서 생산된다고 해서 가격이 더 내려갈 것이란 기대는 하지 않으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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