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틀리 컨티넨탈 GT 4세대 하이브리드 출시 시기
벤틀리 컨티넨탈 GT 4세대 하이브리드 출시 시기가 발표되었습니다.
이번 4세대 컨티넨탈 GT는 벤틀리 브랜드 최초로 하이브리드 파워트레인을 탑재한 모델로, 최대 782마력에 1,000Nm의 토크를 발휘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죠.
벤틀리에서 처음으로 출시하는 하이브리드 모델인 만큼 많은 기대를 모으고 있는데요.
이번 글에서는 출시 시기는 언제인지, 전작과 비교해서 어떤 점들이 달라지는지 알아보겠습니다.
1. 벤틀리 컨티넨탈 GT 4세대 출시 시기
벤틀리 컨티넨탈 GT 4세대는 2024년 3분기에 출시될 예정입니다.
글을 작성하는 시점(6월 26일) 기준 아무리 늦어도 3개월 이내에 출시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는데요.
출시 시기가 발표됨에 따라 각 트림별 가격을 궁굼해 하시는 분들도 많을 것이라 생각됩니다.
그러나 아직 트림별 가격에 관한 내용은 발표되지 않았기 때문에 추후 발표되면 정보를 업데이트하도록 하겠습니다.
2. 4세대 GT 달라진 점
외견
- 4구 헤드램프의 일체형 통합
- 얇고 길어진 후면 테일램프
외견상 변화에서 가장 눈에 띄는 부분은 4구 헤드램프의 일체형 통합입니다.
기존의 벤틀리 컨티넨탈은 전면부 헤드 램프가 개구리눈처럼 양쪽 2개씩 4구로 나뉘어져 있었죠.
그런데 이번 4세대 모델은 헤드 램프가 2구로 통합됩니다.
또한 후면의 테일램프는 3세대 보다 얇고 길어져 조금 더 날렵한 분위기를 띄고 있습니다.
차체 라인은 전면부와 후면부의 사이드 에어벤트를 제외하면 큰 차이가 없고 실내 디자인 또한 약간의 개선은 있었지만 크게 달라지진 않았습니다.
파워트레인
이번 벤틀리 컨티넨탈 4세대 GT의 변화 중 가장 눈에 띄는 것은 파워트레인의 변화죠.
처음에 말씀드렸듯 이번 4세대 컨티넨탈 GT는 벤틀리 모델 최초의 하이브리드 자동차입니다.
때문에 엔진이 기존의 6.0L W12 엔진에서 4.0 V8 PHEV 엔진으로 변경되며, 내부의 부품도 68%가량 새로운 부품으로 바뀝니다.
4.0 V8 PHEV 파워트레인은 4.0 트윈터보 V8 엔진과 190마력을 발휘하는 전기모터가 결합된 파워트레인으로, 최대 782마력, 1000Nm 토크의 성능을 발휘합니다.
또한 순수 전기로만 최대 80km동안 운전이 가능하죠.
전기를 모두 사용한 후 완충에 걸리는 시간은 2시간 45분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제로백 성능
벤틀리 컨티넨탈 GT 4세대 하이브리드는 하이브리드 시스템 때문에 전작보다 192kg 무거워졌지만, 제로백 성능은 전작보다 오히려 향상되었습니다.
- 3세대 GT Speed 제로백 : 3.6초
- 4세대 GT Speed 제로백 : 3.2초
컨티넨탈 GT 스피드 기준 제로백이 0.4초 빨라지며, 최고 속도는 335km/h로 동일합니다.
마치며
벤틀리 컨티넨탈 GT 4세대는 첫 하이브리드 모델인 만큼 많은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차후 가격이나 추가되는 정보가 있다면 다시 전달해 드리겠습니다.
댓글